태양계 행성들의 상대적인 크기, 거리 측정 활동

학생들과 함께 태양과 행성들의 상대적인 크기, 거리를 측정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들과 운동장에 나가 실제로 거리를 측정해보면서 활동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어 소개합니다.

아래 필요 물품 사진을 찍었습니다. 킨볼이라는 커다란 공이 태양 역할을 해야하는데 찾아보니 10만원이 넘는 가격이여서 구입하시기 보다는 체육선생님께 잠깐 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름이 120cm라고 생각하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체육선생님 대여 물품: 여러 크기 공,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기주입기,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수업 순서

1. 학생 모두 인터넷을 뒤져서 행성의 크기, 태양과의 거리를 찾고 칠판에 적는다.

2. 태양이 120cm, 토성까지 거리를 250미터라고 생각하고, 수학적인 지식?을 활용해 상대적인 크기, 거리를 구해서 적는다. (학생들이 생각보다 계산을 못해서 조금 도와주었습니다.)

3. 킨볼을 기준으로 크기를 같이 이야기 해본다. 지구같은 작은 행성은 지름이 약 1cm 정도로 계산이 되어 가지고 온 공 중에는 마땅한 공이 없어 종이를 찢어 만들어 주었습니다.(미리 작은 구슬을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목성은 추크볼 정도로 계산되었습니다.

4. 킨볼(태양)과 행성 역할을 하는 공들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가 거리를 재어본다.